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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30년간 맡았던 청룡영화상 진행에서 하차한 뒤,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김혜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드레스 피팅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긴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청룡상을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혜수는 스태프들의 노고와 프로패셔널한 대처에 대해 치하하며 자랑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30번의 청룡상을 함께한 스텝들에게 존경의 감사를 전하였습니다. 김혜수는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마지막으로 MC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부터 청룡영화상 진행자로 역사를 함께하며 1998년 제19회(진행 심혜진)를 제외하고 한 해도 빠짐없이 시상식 MC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로써 김혜수는 올해까지 총 30회의 시상식을 빛내며 '최장 MC'의 기록을 세웠읍니다.
다음은 김혜수의 제14회부터 44회 까지 역대 청룡영화제 드레스 의상을 입은 사진과 함께 그 변천사를 알아 보겠습니다.
김혜수 청룡영화제 역대 드레스 변천사 보기
왼쪽부터 제14회 청룡영화상, 제20회 청룡영화상, 제21회 청룡영화상
왼쪽부터 제24회 청룡영화상, 제25회 청룡영화상, 제26회 청룡영화상
왼쪽부터 제 30회 청룡영화상, 제32회 청룡영화상, 제34회 청룡영화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제38회 청룡영화상
제 39 회 ~ 43 회 청룡영화상
2023년 44회 청룡영화상 현재
청룡영화상은 김혜수와 같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진행에서 하차한 후, 수상자들이 그녀에게 헌사를 보냈습니다.
김혜수에게 마지막 감사의 말
'밀수'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김혜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병헌은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권위는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고, 김혜수의 30년간의 진행과 센스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정유미는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김혜수와의 인연을 언급하고 그녀를 응원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고민시는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김혜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선배님의 길을 따라가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조인성은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김혜수에게 기뻐할 것을 전하고 포옹하며 무대에서 내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