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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자녀의 감독관을 찾아가 항의한 학부모가 해당 교사에게 사과했습니다. 과거 문제의 학부모는 자녀가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감독관의 근무지를 찾아가 시위를 벌이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행위가 명예훼손, 협박 등 범죄행위로 보여진다며 해당 학부모를 고발 조치할 계획입니다. 학부모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교사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자녀의 부정행위 여부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

 

 

한편 26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수능에서 자녀가 부정행위로 적발되자 감독관 중 한 명을 찾아가 항의한 학부모는 경찰대 출신의 변호사 A씨로 파악됐고 경찰대를 졸업한 A씨는 2007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대형 경찰학원에서 ‘스타강사’로 통하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부모는 자녀가 시험 종료 벨이 울린 뒤 답안지를 작성하려는 행위가 부정행위로 처리되자, 감독관의 근무지인 학교로 찾아가 "교직에서 물러나게 하겠다"며 협박·폭언 등을 했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주 중으로 학부모를 고발할 계획입니다.

 

 

 

 

학부모는 학교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한 것과 관련해서도 해당 교사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학부모는 변호사 출신의 '스타강사'로 알려져 있으며, 경찰관과 공무원 등 인맥을 활용해 감독관 근무지를 불법적으로 파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학부모는 이에 대해 불법적으로 근무지를 안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학부모는 자녀가 부정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감독관이 시험 종료 벨이 울린 뒤에 답안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부모는 이를 반박하기 위해 감독관이 있는 학교를 찾아갔고, 이 과정에서 교사에게 협박과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행위가 수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매우 잘못된 이의제기 방법으로 명예훼손, 협박 등의 범죄행위로 보여진다며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

 

학부모는 교사에게 사과하고, 합의가 되지 않더라도 공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잘못을 뉘우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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